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각 사업단 조장과 우수 참여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종사자·참여자 표창, 2025년 사업 보고, 2026년 추진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참여자에 선정된 탁봉자 어르신(64)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인력개발센터 주귀연 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기반”이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기여와 자긍심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노인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참여 모델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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