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달구, 대형음식점 위생점검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4-27 14:24:25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수원시 팔달구는 봄철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5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상태▲기타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여부 등이다. 

휴대용 간이 세균측정기(ATP), 산가측정지 등 관련 장비들을 이용하여 현장 계측 후 실시간으로 제시함으로써 식품위생에 대한 운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률에 따라 행정조치 후 하반기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반사항 시정여부를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위생점검과 함께 업소 주변 환경미화 및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메뉴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현장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을 서비스‧친절 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음식점에 대하여 위생지도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