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 축제 24일 송도 해돋이공원서 개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21 14:28:18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지역 환경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2026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 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SK인천석유화학, 초록우산 등이 참여하는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장에는 ‘갯벌’, ‘철새’,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 인천 대표 깃대종을 활용한 키링·그립톡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갯벌 생물 전시와 조개 찾기 놀이도 마련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갯벌과 철새, 해양생물에 대한 문제를 푸는 시민 참여형 퀴즈대회인 ‘도전! 갯벌 골든벨’이 진행된다. 또한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갯벌 생물을 표현하는 ‘갯벌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 슬로건과 지역 깃대종이 담긴 대형 그림판 색칠하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부스와 참여 활동에 참여해 스탬프 4개를 모은 시민에게는 현장 이벤트 부스에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험과 전시를 통해 갯벌 보전의 필요성과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단체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화도시민연대, 도시농부꽃마당, 영종갯벌생태여행, 인천섬·바다협동조합,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지구환경교육센터, 해양문화협동조합 등도 참여한다. 협력단체들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갯벌과 해양생태계의 가치, 그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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