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창업박람회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9-19 14:31:51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1~3층 로비에서 ‘2016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구직과 창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만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취·창업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상영으로 다양한 시책을 홍보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 청년층이 선호하는 유망직업 및 대학 유망학과 등의 소개 부스와 청년희망 낙서장, 희망직업 찾기 뺑뺑이 등의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하상욱 시인을 초청해 ‘시팔이 활용법’이란 주제로 청년힐링 특강도 펼친다.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창업 아이템 제공, 시민 참여형 박람회 개최’라는 슬로건 아래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창업아이템관(외식, 서비스 등) ▲사회적기업전시관 ▲창업·경영컨설팅관 등으로 구성 전시된다.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태평시장 ‘태평청년 맛it길’, 유천시장 ‘청춘삼거리’홍보관을 설치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모델도 선보인다.
대전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고 중부권 최고의 취·창업 일자리 종합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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