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식 개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1-05-23 14:28:39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어울림마당"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2021년 창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식 생중계 모습.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2021년 창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식을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5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색다른 테마가 있는 콘텐츠 및 참여 활동 제공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획, 홍보, 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했다.


창원시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그리고 현재를 즐기길 바라는 창원시장의 응원 영상과 개막식을 축하하는 창원시의회 의장 축전을 시작으로 ▲축하공연(마술 및 샌드 아트) ▲✩✩아~고마워(사연소개) ▲Zoom 퀴즈배틀 ▲청소년동아리 무관중 공연 ▲동아리 소개 및 온라인 체험활동 영상 송출(체험키트 미리 배부) ▲출석체크 이벤트 등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3개 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사회자, 청소년지도자의 재치·센스있는 능숙한 말솜씨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유튜브 응원·출석 댓글에 대한 깜짝 이벤트 진행으로 온택트 만남의 재미를 더했다.

또 ‘Zoom 퀴즈 배틀’, ‘✩✩아~고마워’ 코너는 랜선 소통의 장이 되어 실시간 채팅 참여 수가 증가하는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더불어 무관중 공연을 준비하는 청소년동아리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철저히 준수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 감성 존중 등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2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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