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3-27 14:30:33
| ▲대구 남구청 제공. |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11월 창단됐으며, 현재 13개 동 295명의 대원이 각족 재난에 대비해 예방 및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지역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는 그동안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재난 대응사례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실시했다.
김 총재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재난 사각지대에서의 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시 자발적인 복구 및 인명구조, 이재민 지원 등 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방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대해 지역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 등 방재단원의 역량을 강화해 재난현장의 리더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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