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세素材기업에 2022년까지 33억원 투입한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3-07 14:31:2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올해 지역 영세소재(素材)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접목을 통한 제조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수립,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소재분야 (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나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120억원 미만 소재기업 17개 이상 연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산현장의 단위공정에 로봇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는 ‘생산현장 로봇활용 공정 고도화 지원’에 연간 4개 기업 이상 △제조설비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제어 및 현장관리시스템 등 생산현장에 최적화된 자동화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지능형 제조혁신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지원’에 연간 4개 기업 이상 △기업 마케팅, 산업분석, 컨설팅 등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에 연간 9개 기업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주관은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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