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규 사무관, 대전교육청 감사관 확정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02 14:32:58

개방형직위 공모 5:1 경쟁 뚫고 최종 합격
▲대전교육청 감사관으로 최종 합격한 전성규 사무관.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깨끗한 교육행정 구현과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감사관 공모 결과 전성규 씨(총무담당사무관)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20일부터 공고를 통해 진행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모에는 최종 5명(내부 2명, 외부 3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 및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의 2차 최종심사를 거쳤다. 전 사무관은 심사에서 감사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대전교육에 대한 높은 이해도, 현황 및 실정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사무관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3년 충남교육청 소속 전의중학교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1989년부터 대전교육청에서 두루 근무했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베테랑 사무관으로 알려졌다. 

내달 1일자 임용 예정인 전씨는 ▲감사계획의 수립 및 조정·처리 ▲외부감사(국정감사 등) 수감결과 처리 ▲교육청 산하기관, 각급학교에 대한 감사 ▲반부패 청렴대책 수립 및 시행 ▲진정·청원사항과 관련된 조사 및 처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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