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문자 직통 구청장실' 운영…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민선9기 행정 본격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10 18:04:09

문자 한 통으로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안내…20일부터 운영

매주 수요일 '구민과 함께 한데이' 지정…구청장 현장 방문·직접 상담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주민 중심 쌍방향 소통을 위한 민선 9기 '통하는 구청장실' 본격 가동한다. 사하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사하구가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문자 직통 구청장실'과 '열린 소통 구청장실'을 운영하는 등 민선 9기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

사하구는 주민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고 구민 권익을 높이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인 '통하는 구청장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문자 직통 구청장실'과 '열린 소통 구청장실' 두 축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문자 직통 구청장실'을 신설해 구민 누구나 전용 번호(010-7411-4199)로 생활 불편이나 민원을 문자메시지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민원 시스템처럼 별도의 로그인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접수부터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문자로 안내해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별도 시스템을 구매하지 않고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구축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도 강화한다.

사하구는 기존 월 1회 운영하던 현장 방문을 확대해 매주 수요일을 '구민과 함께 한데이(Day)'로 지정하고 '열린 소통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구청장이 직접 주민 민원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주요 민원 현장과 지역 현안 사업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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