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래비 5일장, 할인쿠폰으로 살아나나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6-01-07 14:33:56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민속5일장’이 할인쿠폰으로 새로운 부활을 꿈꾸고 있다.
가래비상가번영회와 민속5일장회가 주관하고 광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한 ‘할인쿠폰사업’ 사업은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가번영회 등은 2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 1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해 재방문율을 높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할인쿠폰 증정은 오는 9일부터 이뤄지며 2만원 단위로 1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그 쿠폰을 가래비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변강우 상가번영회장은 “시대의 흐름과 대형마트로 인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가래비 민속5일장이 설 곳을 잃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양주시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가래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쿠폰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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