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면 생활개선회 일손 돕기 나서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4-23 14:34:04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무주군 안성면생활개선회 인력지원센터가 21일부터 바쁜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인력지원센터는 140명의 회원들이 주체가 돼 안성면 지역의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인근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조를 짜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손을 거든다.
21일에는 6명의 회원들이 덕산리 덕곡에서 사과 꽃따기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안성면 생활개선회장단과 안성농업인상담소장이 동행해 농정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받았다.
강신정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농사일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로 영농 철을 맞아 본인들도 바쁘지만 주변을 돕는데 노력과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 있다”며 “농가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점심도 각자 준비를 하고 새참도 생활개선회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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