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태백종합경기장서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2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태백시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한마당 행사를 준비해 농특산물 전시와 전통요리경연 및 시식 행사 등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태백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 농업인들에게 시상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와 감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단체 경기와 사과깎기, 제기차기, 투호, 훌라후프, 팔씨름 등 개인 경기를 개최해 농업 인구 감소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농업인들의 의욕과 위상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업은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의 관심이 농업인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이 날 하루 동안 만이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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