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조기 추진 등 3건 채택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5-20 14:34:18
▲20일 대전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발의된 안건을 살펴보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는 20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송석범 의원의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 폭원 확장 및 조기 추진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송 의원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는 용운동, 대동, 가양동, 자양동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어 동남부권인 판암동, 산내동이 동구의 중심과 연계되는 혈관 같은 도로라고 주장하며 확장 및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원용석 의원은 ‘금강수계관리기금 자치단체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법률 청원 참여 건의안’을 통해 “대청댐은 충청권 330만 시.도민이 먹는 물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과 자치단체는 지역개발의 기회비용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역발전 기금을 조성하여 관련 자치단체 지원하는 법률 청원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규 의원은 제212회 임시회에서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특위 운영에 한계가 있다며 해당 특위에 조사권을 부여하는 ‘한의·인쇄골목 재생사업 조사 특별위원회 명칭 변경 및 행정 사무조사권 발의의 건’을 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심현보의원, 부위원장에 송석범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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