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한 특별 성금 모금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21 15:00:47
전 직원 대상 자율참여 방식… 25일까지 5일간 진행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 예정
부산 남구청는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5일간 실시한다.남구청 제공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 예정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 직원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오는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지며 주택 붕괴, 산사태, 실종 및 사망 사고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남구는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 아래, 자율 참여 방식의 직원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신속한 전달 체계를 마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극한기후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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