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대림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실근
sk0874@hanmail.net | 2015-07-20 14:38:09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및 도시경쟁력 강화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전남 여수시와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은 20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이규정 대림산업(주) 총괄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시민되기 운동에 동참하고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명문고 설립 및 인재육성에도 앞장선다.
주철현 시장은 “여수시와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며 “공동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주) 여수공장은 1987년 호남에틸렌을 흡수합병해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로 출발한 이래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량 부분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쟁사와 합작 및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현재 3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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