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교통체증 완화와 효율적 신호체계 도입을 위해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PPLT(비보호 겸용 좌회전)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자가 지압버튼을 눌렀을 때만 보행자신호가 운영됨으로써 불필요한 차량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PPLT는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삼거리 교차로에서 일반 좌회전 신호와 비보호 좌회전을 혼합 운영함으로써 좌회전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최응혁 동부출장소장은 “유앤아이센터 등 11개소에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동탄 래미안아파트 입구 등 5개소에는 PPLT를 이달 중순까지 설치해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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