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서초구 취약계층 위한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 전달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8-24 14:42:20

▲24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농협은 ㈜바디프랜드와 함께 서울 서초구청 관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20키로 쌀 60포를 전달했다.(왼쪽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바디프랜드 이동환 부사장)/ 서울농협 제공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농협(본부장 이대엽)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와 함께 서울 서초구청 관내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에 20키로 쌀 60포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농협은 ㈜바디프랜드와 올해 2월‘사회공헌 MOU’를 체결한 이후 매월 공동으로 지자체별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차 기부하는 쌀은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부설 주간보호센터, 푸드뱅크마켓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희 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 정말 감사하다. 맛있는 쌀밥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더 살피고, 더 많이 베풀며,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농업인·국민과 상생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리의 농업·농촌·농업인을 응원하는 SNS이벤트를 진행했다.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들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벤트이다. 이와 같이 서울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농촌,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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