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25 크리스마스페어’서 관광홍보관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04 15:47:28
구암서원·고분군·도보길 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 소개
SNS 구독 인증 이벤트로 방문객 참여도 높인다
SNS 구독 인증 이벤트로 방문객 참여도 높인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 서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 참여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북구는 지역이 가진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 크리스마스페어는 겨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연말 대표 종합 전시행사로, 각종 공연과 체험, 선물용품과 홈데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2024년 기준 약 4만 명이 방문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북구 관광홍보부스에서는 구암서원과 구암동 고분군, 떡볶이 페스티벌 등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경제신화 도보길투어와 칠곡 도호부옛길 투어 등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 타로카드, 팔찌 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개발상품도 전시해 관광 콘텐츠를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북구 SNS 채널 구독·팔로우 인증 시 손수건, 우양산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북구 SNS 구독 인증 룰렛 이벤트’도 운영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 대표 박람회인 크리스마스페어를 통해 북구의 관광매력과 여행 정보를 더 많은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2026년 관광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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