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대형 아파트·점포 대상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합동 안전점검 완료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9-01 14:51:58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대규모점포 즉시 대응체계 구축 인천시 영종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손화정 인천시 영종구청장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영종지역 정전 사고 이후, 돌발적인 전력 공급 중단 시 승강기와 소방설비 등 안전과 직결된 비상 설비의 가동성을 확보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5개 단지와 대규모점포 3곳 등 총 18개 시설로, 영종구청 경제지원과·건축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 상황 시 발전기가 즉시 가동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비상발전기 무부하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점검 대상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구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대규모점포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전 대비 예방 관리 강화를 적극 계도했다.

이번 점검은 구가 정전 사고 이후 추진해온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구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주민설명회 개최, 전력구 공사현장 점검 등을 이어왔다. 또한 피해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191건을 접수해 한전에 이첩했으며, 지난 8월 25일에는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피해 배상 절차를 지원했다.

손 구청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점포는 정전 발생 시 큰 불편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를 면밀히 관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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