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농산물직거래 남서울농협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1-20 14:49:42
| ▲20일, 남서울농협은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도농상생 진도대파 팔아주기 직거래행사를 실시하였다.(왼쪽 2번째부터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진도농협 노춘성 조합장)/ 서울농협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은 20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관내 수역리를 찾아 도농상생 진도대파 팔아주기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최인태 상임감사, 신춘호 팀장, 진도농협 노춘성 조합장, 이영웅 전무, 문영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용승 조합장은 지난해 대비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작황이 좋아 판매에 애를 태우는 산지농협을 돕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여주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과 힘을 합쳐 진도대파 직거래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농가 수취가격은 높이고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파를 공급하기 위해 능서농협으로 부터 차량(5톤, 3톤)을 지원받아 대파 8톤 분량을 진도에서 서울과 경기도 여주로 직송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사은행사 용도로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남서울농협은 서초구 방배복개천에서 aT센터와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산지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상설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며, 신용점포 내·외부에서 관내 화훼작물과 산지농산물을 연중 직거래하기로 유명하다.
또 남서울농협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428억원을 산지농협에 무이자선급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산지농업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사업 실천을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지농협에 3억9000여 만원의 영농자재와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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