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복지의 새 장 열다...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 성황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1-03 14:52:1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달 31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써온 종사자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사회복지 전문 행사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지역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구청장상 4명, 구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1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나눴다.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 ‘성화 봉송’은 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어르신과 청소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신입·경력 사회복지사 등 6명의 봉송자가 ‘주민 참여’, ‘나눔과 협력’, ‘복지 실천’을 상징하는 세 갈래 길을 따라 성화를 들고 입장했다. 이후 내빈들과 함께 성화대에 불을 밝히며 영종 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32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한 복지서비스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지역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손화정 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청장은 “복지는 특정한 누군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가치”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걸음을 내디딘 이번 사회복지박람회가 주민과 복지 현장,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종을 대표하는 복지 축제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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