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시설관리공단, 인천 유일 ‘2026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8-12 14:53:30

인천시 서해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해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인천지역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인증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생의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소기업 14곳, 대기업 15곳, 공공부문 기관 12곳 등 총 41개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단이 선정 배경은 사용자와 노동조합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있다. 특히 노사뿐 아니라 노조 간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노·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노사가 공감하는 상생의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삼아 ▲공식적·다방향 소통채널 운영 ▲노사관계 설문조사 ▲노·노·사 워크숍 ▲노사 공동 전략수립 ▲노사협의회 공동의장제 도입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생일휴가 도입’, ‘롱런치데이 신설’, ‘임금격차 해소’ 등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개선하며 일·가정 양립과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써왔다.

우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노동조합과 경영진, 직원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이 더 행복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 측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조합원과 경영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립보다 소통, 갈등보다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 권익 향상과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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