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열린 관광지’ 남이섬·전주한옥마을 등 24개소 선정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6-20 14:53:51
▲출처=한국관광공사. |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그중에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관광지 24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강원 춘천권역에서는 남이섬, 물길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이 ▲전북 전주권역에서는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주향교, 경기전이 뽑혔다.
▲전북 장수권역엔 방화동 가족휴가촌·자연휴양림, 장수누리파크, 와룡 자연휴양림, 뜬봉샘 생태관광지가 ▲경남 김해권역에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이 ▲제주 서귀포권역에서는 서귀포 치유의숲, 올레7코스, 서복전시관, 성산일출봉이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향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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