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세계평화 위해 국제법 제정·종교대통합 절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2-22 15:04:36
“한국이 평화의 샘 되고 세계가 평화의 강 되길”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리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조만간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선언문을 세계적으로 발표할 것이고, 종교경서 비교 확인 작업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평화의 샘이 되고 세계 각국은 평화의 강이 되길 바랍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열었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약속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의 중간성과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천지일보와 HWPL 공동주최로 열린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에서 ‘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선 인류,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을 이뤄 세계평화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번 포럼은 HWPL의 양 날개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정치·종교·사회 등 각 분야에서 2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평화의 답을 가지고 평화의 일을 해왔다.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해 평화운동을 했다”면서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국제법도 두 번 다시 손을 보지 않도록 제정해야 한다”며 “종교로 인해 일어나는 전쟁이 약 80%다. 인류가 멸망을 받지 않으려면 종교인이 먼저 회개하고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나의 모국인 한국에서 아직 (HWPL의 평화운동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하지만 우리 모두 평화의 글자 안에 모이고 낮아져서 평화의 세계를 이루자”고 했다.
이날 박근 전 유엔 대사와 황룡사 주지인 무진스님이 축사를 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린 가운데 자문위원·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고 있다. |
무진스님은 “이 대표님이 말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는 반드시 이뤄진다. 이 대표님이 ‘하면 된다’고 믿고 있고 그대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 이 대표님과 함께 평화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와 장순휘 문화안보연구원 이사, 강영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분야별 발제를 통해 HWPL 평화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국내에서 1명의 HWPL 자문위원과 16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됐다. 중국인 15명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HWPL의 평화운동을 알릴 계획이다. 더욱이 정치·종교·여성·청년 등 각계각층에서 모인 1200여명이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를 위한 대규모 평화협약에 참여해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HWPL은 전 세계에 170여개의 지부를 뒀으며 70여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300여명의 전·현직 법관과 종교지도자, 각국 국영방송국 언론기자가 HWPL의 자문위원·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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