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통령이 다섯번이나 부른 강진으로 반값여행 떠나보자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3-30 17:29:08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정책 금곳사 벗꽃(사진=이남규 기자)

[로컬세계 = 글.사진 이남규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다섯번이나 언급한 강진, 그곳이 그렇게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

반값여행을 통해 여행비 부담을 줄이면서 깊은 매력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강진!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해당 모델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반값여행으로 이 봄 여행을 시작해 보자.

대한민국 최초로 여행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gangjintour.com)를 통해 사전 신청부터 정산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반값여행 1번지’ 강진의 매력은  비용 절감과  먹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경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만족도에 있다.

남미륵사에 만발한  서부해당화 터널을 거니는 관광객 들 . 강진군 제공

♥ 남미륵사 서부 해당화
 매년 4월 중순이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서부해당화는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법흥 스님이 40여년간 가꾼 200만 그루의 서부 해당화와 철쭉이 만들어 낸 분홍빛 꽃터널은 말 그대로 꽃 대궐을 이룬다.

♥ 분홍나루
 대구면에 위치한 분홍나루는 최근 강진에서 떠오르는 ‘뷰 맛집’으로, 노을이 질 무렵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저절로 카메라를 들이 댈 수 밖에 없는  장관을 이룬다.

♥출렁다리
분홍나루 와 바로 인근해 있는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있다.
대구면과 도암면을 잇는 가우도의 출렁다리와 섬을 일주하는 생태탐방로, 짚트랙의 짜릿한 맛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준다.

저녁이 되면 저두 출렁다리와 망호 출렁다리에 빛나는 조명은 환상으로 이끌어 가기에 충분하다.

♥백금포 문화곳간1933
군동면 백금포길에 있으며 옛 창고를 재생해 조성된 이 공간은 휴게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여행 중 잠시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병영성과  불금불파
병영 일대 중심에는 조선시대 전라병영의 중심지였던 병영성이 자리하고 있다. 군사와 행정의 거점이었던 공간으로, 성곽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역사 체험이 되고, 친구들과는 색다른 산책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이곳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병영불고기다. 연탄불에 구워낸 불향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지는 한 끼는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병영시장 일원에서는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행사 불금불파가 함께 진행된다.

어쿠스틱과 재즈 중심의 공연이 펼쳐지며 봄밤과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들고, 특별 초청가수 ‘싸이버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장 일대는 자연스럽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다. 

♥ 천년고찰 금곡사
군동면 호계리에서 작천면 군자리로 이어지는 19km 벗꽃길은 관광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오기에 충분하다.
연분홍 꽃 터널 아래를 느긋히 걸으며 벗꽃 향기에 취해 걸어보면 이곳이 강진의 대표 명소임을  실감하게 된다.

이외에도  ♥만덕산 백련사. ♥도암 용문사. ♥강진 고성사 , ♥영랑 생가,♥한국의 나포리라 불리는 마량항 ♥천년의 신비  고려 청자박물관 등 강진은 수 많은 관광지가 모여 있는 곳이다.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곳, 반값여행으로 경비도 절약하고 맛있는 음식과 봄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강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인 2025년 5월 강진을 방문하며 반값여행을 언급한 바 있으며, 9월 2일 제40회 국무회의, 10월 14일 디지털 토크 라이브, 2026년 2월 25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3월 24일 제11회 국무회의에서도 지역 체류형 관광과 소비 연계 정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진 반값여행과 같은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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