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득작목 육성에 6억원 추가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4-13 14:56:12
▲김주수 군수.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원예시설에 대해 에너지 절감 및 현대화 시설 등을 지원해 시설하우스 생산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경 6억여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의성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총 3억8000만원을 투입, 35농가에 PO장기성필름 7만1808㎡, 자동보온덮개시설 6300㎡, 내재해형하우스 2000㎡, 무인방제기 1659㎡, 양액재배시설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작물 생육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우스 내·외부의 부속시설 및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시설 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채소·특용작물 하우스 농업인으로서 자동화시설 사업비의 50%를 의성군에서 보조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채소·특용작물 시설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소득작목 육성으로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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