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영국 합동군사령관과 면담 가져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8-14 14:56:45
▲크리스토퍼 데버렐 영국 합동군사령관. |
합동군사령관은 육·해·공군의 합동 역량을 관리하는 합동군사령부(JFC)의 책임자로서 국방참모총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면담에서는 국방협력과 관련해 △군 고위급 상호교류 △PKO 협력 △영국 함정 방한 등 해군간 교류협력 △우리 업체의 영국 군수지원함 건조 등 그동안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이 활발히 진행돼 왔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 차관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 프로세스에 지속 참여토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영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버렐 합동군사령관은 이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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