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기후위기 대응 선도… 제2차 적응대책 이행점검 ‘매우우수’ 달성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7-16 15:00:09

인천시 서해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구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응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는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1~2025년)' 추진성과를 자체 점검한 결과, 종합점수 96.8점을 기록하며 ‘매우우수’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점검은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7개 분야 26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과제가 정상 추진돼 사업 추진율 100%를 달성했으며, 평균 목표달성률은 99.2%, 예산집행률은 93.2%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 개선사항 반영,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주민참여단 운영, 취약지역 조사 및 대응사업 등 기후위기 적응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온 점도 확인됐다.

대표 사업인 ‘악취관리시스템 확대 구축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후환경 개선 사례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악취민원 콜센터 운영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 운영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악취배출사업장 무료측정 지원 등을 추진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청장은 “기후위기는 주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인 적응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3차 적응대책을 내실 있게 이행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