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서-대남병원, 보호조치 인프라 확충 업무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6 15:46:13
응급입원 전용 병상 2개 확보
16일 경찰-병원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강화
정필수 부산사상경찰서장(오른쪽)과 박정문 대남병원 행정원장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상경찰서 제공
16일 경찰-병원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사상경찰서는 16일 사상서 서장실에서 의료법인 길정재단 대남병원과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응급입원 대상자의 치료 연계 및 보호조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찰과 의료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남병원은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자를 위한 응급입원 병상 2개를 상시 확보하고,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입원과 치료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 협약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치료 연계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 경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치안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필수 사상경찰서장은 “정신응급 상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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