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365세이프타운 개관 이래 체험객 '최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7-06-30 14:56:10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지난 2012년 개관이래 올해 상반기 체험객이 최대 실적을 달성해 태백의 핫 플레이스로 우뚝섰다.
▲365세이프타운 체험객들.(사진제공: 태백시청) |
시는 지난해 동기(3만578명) 대비 45% 증가한 4만4400여 명으로 이는 2012년 개관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1월(58%), 2월(44%), 3월(7%), 4월(56%), 5월(57%), 6월(22%)로 3월을 제외하고 매월 최대 체험객수를 돌파했다.
이는 올 초 태백산 눈축제를 시작으로 새봄맞이, 관광주간 및 어린이날, 365 보물탐험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9D-VR 체험장비의 국내 최초 도입, 위기탈출 체험관 오픈을 통해 신규 체험 시설 확충 등으로 내실을 기한 것이 체험객들로 부터 만족도를 증가시킨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각종 이벤트와 온라인 홍보로 단체 대비 개별관광객(FIT)이 56%로 체류형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걸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조만간 “썸머 쿨 이벤트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여름의 도시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초에 도입해 체험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던 9D-VR 장비는 이달말까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구입 여부 등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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