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남성 대표단, 오산시 방문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5-13 14:58:59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레 푸옥 탄 당서기의 손을 맞잡은 채 오산시청을 안내하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12일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를 방문해 투자설명회 및 우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꽝남성 당 서기인 레 푸옥 탄(Lê Phước Thanh) 단장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오산시청을 방문해 곽상욱 시장을 만나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곽 시장의 안내로 시청 민원실을 둘러봤다.
이후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뒤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저녁 환영 만찬에 참석해 오산시 공직자 및 교류협회·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나누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1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공직자와 한신대·오산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아모레퍼시픽 등 오산 관내 기업들과 U-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4일 오전 세마대를 방문한 뒤 오산시를 떠나 남대문시장 등을 시찰하고 15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곽상욱 시장과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뒤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꽝남성은 1만 406㎢의 면적에 인구는 140만여명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각종 문화유적지가 풍부하고 베트남 최초로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추라이 경제특구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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