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동 일원 불법행위 합동 점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1-27 15:00:41
30일까지, 6개 관련 부서 적극 대처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합동점검을 위해 나서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법적규제가 많아 지속적인 단속이 어려운 대청동 지역에 대해 부서 합동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6개 관련부서가 이달 30일까지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용도변경, 상수원 보호 구역내 상수원 오염행위, 불법형질 변경, 산림불법훼손 등 전체적인 불법행위를 점검한다.
합동 점검시 적발된 위반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2월중 시정토록 조치하고 미이행시에는 4월중에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와 사법기관 고발, 관련 기관 통보 등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청동은 도시밀집 외 지역으로 63.45㎢의 면적에 그린벨트가 90%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으로 최근 불법증축과 형질변경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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