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원어민과 함께하는 2024 상반기 잉글리시 스쿨 성료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7-01 15:03:27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교육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 사업 운영 모습.(평택시 제공)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정규 영어교육 과정 지원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교육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 사업 운영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평택시(교육청소년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영어교육센터) 협력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가 미배치 된 학교 및 권역별 소규모 학교를 우선해 선발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발된 학교는 총 19개교이다.

‘English School(잉글리시 스쿨)’ 사업은 2021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6학년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으며, 매년 학교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15개교 749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하반기(9~11월)에는 11개교 5500여 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정규과정 영어 교과서를 기반으로 평택영어교육센터의 우수한 강사진들이 자체 개발한 23개 주제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교별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내 그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양질의 영어교육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입문기 영어교육의 공공성 확보 및 지역사회에 균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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