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대백화점’교통문제에 팔 걷었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1-08 15:07:2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현대백화점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심각한 달구벌대로(수성교~계산오거리) 구간과 백화점 주변도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 T/F팀을 구성하고 달구벌대로와 현대백화점 주변도로 교통여건 조사와 분석을 통해 최선의 교통소통 대책을 3월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백화점 이용 고객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특정요일(금, 토, 일)에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달구벌대로 교통소통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도심지 내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정책 방향에는 변화가 없으나 간선 도로인 달구벌대로 차량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이 너무 커 이번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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