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부평구태권도협회, ‘학교안전순찰대’ 발대식…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7-02 15:13:45

인천 부평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정란 인천 부평경찰서장과 부평구태권도협회(회장 김형태)는 지난 달 22일 민·경 합동 ‘학교안전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여름방학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본격적인 순찰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치안활동은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약 22일간 동암지구대 관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순찰 강화’ 요청이 압도적으로 많아 이를 반영했다. 이후 태권도협회와 협의 및 8개 도장 관장단 간담회를 거쳐 구체적인 합동 순찰 방안이 마련됐다.

순찰은 동암지구대 관내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 주변 주요 통학로 및 사각지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장 통학버스 8대에는 “안전한 등·하굣길은 우리가 지킵니다”라는 현수막을 부착해 가시적 효과를 높였다. 경찰 순찰차와 태권도장 차량이 지정 구역을 교차·반복 순찰하며, 골목길은 도보 순찰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김 서장은 “이번 활동은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수한 공익 목적의 협동 치안”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부평구 전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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