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세계본부, 위생 마스크 1만장 기부

박재영 기자

parkland95@gmail.com | 2020-03-11 15:12:09

영남본부, 코로나 소독 방역 작업도 펼쳐

▲가정연합 전국 회원들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박재영 기자)
[로컬세계 박재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세계본부가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가정연합 영남본부는 우선 마스크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대구경북지역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정연합 영남본부는 대구 및 영남지역의 지하철, 공원, 상가, 인도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소독 방역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가정연합 서울인천지역의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

 

▲가정연합 영남본부 관계자가 위생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피해복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가정연합 영남본부의 관계자는 "전국 가정연합의 회원들로부터 대구 경북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지역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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