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17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9-19 15:18:27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대구지사,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공동으로 ‘2017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댓와일러㈜, ㈜대동전자, ㈜AVATEC, 이앤원 등 지역 19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생산직, 경리사무, 청소, 경비 등 82명을 모집한다.


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구직을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 및 장애인 고용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각종 직업훈련,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고용정보와 함께 일자리야말로 직접적이고 진정한 복지라는 것을 알고 이번에 열리는 ‘2017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기업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이후 지속 열어 오고 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소규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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