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캅, 부산 남구 저소득층 250세대에 방한키트 기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02 17:20:36

정현동 (주)시티캅(좌측) 대표이사가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할 방한 키트를 와 오은택 남구청장에게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달 28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지역업체인 ㈜시티캅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파 대비 방한 키트’ 250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방한 키트는 500만 원 상당으로, 온열 찜질팩과 넥워머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정현돈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가올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티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한 키트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