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은 라온피플(주) 직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만경촌을 찾아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5일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라온피플(주), 경상북도,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함께‘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는 전국 최초 농촌 힐링워크사업이다.

라온피플 직원들은 지난 19~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업분야에 필요한 Ai-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함으로 첫째 날 스마트팜 창업실습장 및 딸기 스마트팜 창업농가를 둘러보고, 둘째 날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떡매치기 및 흑마늘양갱만들기 등 자체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형태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는 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에 머무르면서 아름다운 경관과 색다른 체험 등 농촌관광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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