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장애인대상 후보자 공모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2-15 15:21:1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구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으며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로서 구청장·군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가 3년 이내에 동일한 공적으로 대구시 포상이나 정부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거나 정부포상업무지침에 의한 추천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 기타 사회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켜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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