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중부소방서 '레인보우'팀 최우수상 영예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12-02 15:30:38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일반인 대상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려
▲2021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레인보우팀(이신혜 ,배경진, 장윤경)이 연기를 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1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레인보우팀'(이신혜, 배경진, 장윤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인보우’는 내년에 열릴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의 돌발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방서의 예선을 거친 일반인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중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레인보우’가 최우수상을 차지,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동의 명예소방관’ 팀, 장려상에는 ‘위드 CPR’ 팀, ‘힘찬이 서포터즈’ 팀이 각각 부산소방재난본부장상을 받았다.
레인보우 팀 대표 이신혜 씨는 “동료들과의 좋은 팀워크 덕분에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심폐소생술을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안전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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