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총력'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08-07 15:23:3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 열어 다양한 의견수렴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 복지욕구에 맞춰 통합복지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계룡시 노인복지관에서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앞서 관내 복지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구상한 3개의 설계(안)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방안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실 구성 등 향후 운영시 다양한 계층이 활용 가능할 수 있는 공간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장애인복지시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방과후 교실 등 주요 기능시설과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추게 되며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계룡시 복지 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되면 1일 1500여명이 인원이 이용 가능하며 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족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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