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함께 지난 13일 수능 고사장 2곳과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연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인천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삼산·부평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여했다. 

오후에는 산곡고와 부평여고 수험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조절 열쇠고리와 입술보호제를 나눠주며 격려했으며, 이어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센터·꿈드림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안내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꿈드림 이용 청소년을 격려하고 모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와 꿈드림은 매년 수능일마다 연합 홍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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