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하브루타 생각대화, 부모교육 특강’ 성료

정종호 기자

j3c11@hanmail.net | 2018-07-01 15:23:12

6세~초등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 참석해 부모역량 함양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정종호 기자]경남 창원시는 22일, 29일 2회에 걸쳐 여성회관창원관에서 6세~초등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브루타 생각하기 부모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의미하는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활용해 바른 가치관과 인성 및 지성을 겸비한 자녀로 성장시킬 수 있는 부모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가 먼저 가족대화와 토론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짝과 질문하고 짝의 생각을 들어보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대화가 너무 자연스럽게 되는걸 보고 신기했고, 자녀와 어떻게 질문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몸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역할 지원을 위한 가족교육으로 7월 4일 유아기 아버지교육 특강, 11일 아동기 아버지교육 특강을 마련하고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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