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정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2026 친환경 Festa’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6-10 17:23:59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영도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2026 영도 친환경 Festa」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지구의 온도를 바꾸는 시간, 기후행동 실천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신라대학교 최경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과 자발적 탄소시장 조성 방안 등을 공유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9일에는 태종대의 숨은 역사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역사와 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김한근 소장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된 태종대 포진지 탐방은 미공개 군사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태종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아픈 근대사의 흔적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13일(토)에는 페스타 개막식과 함께 ‘반딧불이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환경은 우리의 삶은 물론 역사와 문화에도 깊이 연결되어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도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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