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크루즈타고 부산 온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4-07 15:24:5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중국 크루즈 관광객 40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중국 ‘상해금록금융정보서비스유한회사’ 전 임직원 4200여명이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를 타고 오는 9일 부산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상해금록금융회사가 2016년도 인센티브 관광지로 부산을 선택해 이뤄졌다. 당일 관광, 쇼핑 등 시간상 제약과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는 회사의 요청으로 인천, 서울과 같이 대단위 공식 행사는 없지만 큰 의미가 있는 방문이다.


부산시는 특별환영행사를 마련했다. 방문단에 포함된 사장에게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영행사로 사물놀이, 부채춤, 한류댄스, 드럼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롱이·색동이 캐릭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셔틀버스, 관광안내소, 환전소, 크루즈 버디(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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