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서순문 군수 취임식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제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01 15:55:20

'돈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사람들이 다시 찾는 장흥' 장흥군  사순문 군수 취임식. 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사순문 장흥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군정의 닻을 올렸다.

장흥군은 이날 장흥군민회관에서 군민과 향우,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제47대 장흥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민 희망영상 상영, 취임선서와 취임사, 군정 비전 선포, 축하영상, 장흥의 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회관 로비에는 새 군정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군민희망판도 마련됐다.

사 군수는 군정 비전으로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를 제시하며 예산 1조원 시대 기반 마련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농어촌 조성, 청년 정착 지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고 저는 어느 한 편의 군수가 아니라 모든 군민의 군수"라며 "저를 지지한 분과 그렇지 않은 분 모두를 품고 갈등보다 화합, 경쟁보다 협력이 앞서는 통합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 군수는 민선9기 군정 목표로 '돈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사람들이 다시 찾는 장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예산 1조원 시대 기반 마련과 AI·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어촌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구축,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 문화예술 진흥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또 "행정은 군청 책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해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취임식을 마친 사 군수는 군청 청사공원에서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하는 금목서 기념식수를 한 뒤 국회의원 간담회와 장흥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하는 등 첫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사 군수는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는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장흥을 바꾸라는 군민의 명령이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라는 시대의 요청이었다"며 "군민의 선택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를 늘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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