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읍·고창 하정열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3-23 15:40:04
▲더불어민주당 하정열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제20대 총선 전북 정읍·고창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열 예비후보가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민생과 국방안보공약에 이어 두 번째 발표되는 이번 공약은 정읍과 고창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약과 고창군민을 위한 지역공약이 담겨 있다.
우선 ‘상생하는 최고의 명품도시 정읍과 고창’을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고창·정읍의 복분자와 4베리 특화육성사업 지원 ▲정읍·고창 통합 문화예술사업 확대를 위한 ‘복합문화통합센터’ 건립 ▲정읍·고창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 ▲정읍·고창 선도·성공사업 공유시스템 구축 ▲다문화가정 일자리와 아이들 교육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간 정읍시와 고창군이 각기 추진한 성공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공유하거나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창군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한빛원전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다 더 안전한 명품도시 고창’을 만들겠다며 구체적 대안으로 ▲바지락 폐사 원인 규명과 보상 추진 ▲상시적으로 운영될 ‘한빛원전 민간안전·감시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더 큰 문화관광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고창 모양성제 전국화 ▲해안선 농업지구내 상가의 상업지구 전환을 위한 용역 실시 ▲명사십리 리조트 개발 및 명사십리 군용도로 확포장 ▲운곡습지 관광 및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한 모노레일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한 고창군 현안 사업으로 ▲고창군청 제2청사 신축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 ▲고창군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창대교 건설 ▲고창군 연안관리구역 재조정(현재 고창앞 바다, 부안군 관리구역) ▲전북대 고창캠퍼스 학과 증설(조경 또는 축산 관련) ▲고창 재래식(지주식) 김 명품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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