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성황리 마무리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12-06 15:29:51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숲속 힐링 프로그램
2월부터 11월 까지 9회 110명 참가 성황
▲ 사진.강진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24년도 일정을 마무리 했다.


2월부터 11월 까지 9회 운영으로 주작산 휴양림에서 실시한 임(林)과 함께는 2박3일 숲속체험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진군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는 총 110명이다. 45팀 중 약 90%는 도심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었으며, 숲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 대부분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강진의 특산물인 청자와 한정식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진군은 참가자들의 체험‧감상‧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심화할 예정이다.

계절에 맞는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을 추가하고, 인기 있었던 숲속 트레킹 체험을 더욱 강화해 참가자들이 강진의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가자 수를 늘리고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강진을 대표하는 숲속 체험 관광의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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