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 가족 400여 명에 따뜻한 식사 제공
모범청소년 장학금 및 생필품 전달
북한이탈주민 참여, 후원물품 전달로 소통 강화 민주평통 인천 부평구 협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홍삼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장은 지난 1일 주식회사 비바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지체장애인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인천경찰청 누리캅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 아름다운 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 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짜장면 조리부터 배식까지 함께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범청소년에게는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라면, 타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쌀, 김치, 화장품 등 후원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홍 회장은 “작은 노력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후원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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